양옥경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소속 교수로 사회복지학 실천/임상 분야 연구의 권위자이다.

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,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. 통일사회복지, 사회복지실천, 사회복지윤리 및 인권, 지역사회정신건강, 슈퍼비전, 그리고 한국사회복지역사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.

2016년-2020년에는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 회장을, 2010년-2011년에는 한국사회복지학회장을, 2005년에는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장을 지냈다. 2012년부터 SCOPUS 등재지인 Asian Social Work and Policy Review(Wiley Publishing)의 Editor-in-Chief로 활동하고 있다. 2007년부터 캄보디아 Royal University of Phnom Penh에서 사회복지 석사, 박사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.

Social Indicators Research 등 SSCI급 국제학술지 게재를 비롯해 현재까지 단독논문 28편과 공동논문 49편 등 총 77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다. 저서로 『공감의 힘』(나남출판),『지역사회정신건강』(나남출판),『Family and New Governance』(Ewha Womans University Press), 『사회복지윤리와 인권』(공동체) 등 단독저서와『사회복지실천론』(나남출판),『통일과 사회복지』(나남출판) 등 공동저서가 있으며『여성과 사회복지』(이화여대출판부), 『사회복지와 탄력성』(나눔의집) 등 편저서, 번역서가 있다. 이 저술들 중 6권은 대한민국학술원과 문화관광부로부터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.

교내에서는 사회복지(전문)대학원장, 경력개발센터원장, 대외협력처장 등을 지냈다.

1998년-1999년에는 Fulbright 교환교수로 George Warren Brown School of Social Work at Washington University in St.Louis 에서 강의하였으며, 2013년 중국 길림사범대학 종신 명예교수로 위촉되었다. 현재 사회복지법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, 삼성생명공익재단, 현대중공업1%나눔재단, 따뜻한동행, 꽃과어린왕자, 엔젤스헤이븐, 그리고 비욘드더바운더리 등을 비롯하여 다수의 공익법인에서 이사로 봉사하고 있다. 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, 통일사회복지포럼 대표를 맡아 운영하고 있다.